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이 KBO리그 개인 통산 1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스틴은 지난 5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99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후 야구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의 100번째 홈런이 언제 나올지에 쏠리고 있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오스틴은 첫 시즌부터 타율 0.313과 23홈런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LG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4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2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5시즌에도 31홈런을 쏘아 올리며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올 시즌 역시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며 리그 대표 외국인 타자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100홈런 달성은 외국인 선수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KBO리그 역사상 통산 100홈런을 기록한 외국인 타자는 타이론 우즈(전 두산), 제이 데이비스(전 한화), 틸슨 브리또(전 한화), 클리프 브룸바(전 히어로즈), 카림 가르시아(전 한화), 에릭 테임즈(전 NC), 제이미 로맥(전 SSG),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 등 8명뿐이다.
한편 KBO는 오스틴이 통산 1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